몬스타엑스의 기현이 전역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 '류학생 어남선'(이하 '류남생')에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늘(17일)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기현은 이번 예능에서 특급 막내로 활약하며 '알잘딱깔센' 신흥 '요섹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역 후 바로 떠나는 첫 고정 프로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함께 촬영하신 두 형들과 스태프분들이 정말 잘 챙겨주신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많이 배우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잘알 삼형제(류수영, 윤경호, 기현)'의 케미와 함께 유용한 레시피들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고정 예능을 하는 만큼 저의 다양한 모습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류학생 어남선'은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현지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는 요리 예능이다. 첫 번째 유학지는 포르투갈의 포르투로 설정되어 있으며,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를 이용해 탄생할 '류학 레시피'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1화 예고 영상에서는 기현이 칼질 연습과 웍질 연습, 외국어 연습 등 촬영 준비에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요리에 대한 애정과 숙련된 실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나라의 해외 백반을 독창적인 레시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몬스타엑스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몬 먹어도 고'와 예능 콘텐츠 '혼밥상' 등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과 재능을 꾸준히 드러냈으며,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며 내공을 쌓았다.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 내에서도 그의 요리 실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로서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웹툰 및 드라마 OST를 가창하거나 각종 커버 영상을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케이팝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입대 전에는 2022년에 데뷔 7년 만에 솔로 싱글 1집 '보이저(VOYAGER)'와 미니 앨범 '유스(YOUTH)'를 발매하여 솔로 아티스트로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기현이 출연하는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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