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이 54세의 나이에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유부남으로 변신한 일대기가 공개된다. 심현섭은 과거 '소백남'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는 그가 100회 이상의 소개팅을 경험했음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연못남'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남자로, 연애에 서툰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심현섭은 지난 4월 20일, 103번째 소개팅녀인 정영림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에는 무려 1400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정보석은 "심현섭 장가보내기를 내가 처음 시작했다. 다섯 명을 소개했지만 실패했다"고 회상하며, 심현섭의 결혼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심현섭의 과거 연애사와 함께 소개팅부터 결혼 과정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그는 지인을 통한 만남과 결혼 정보 업체의 도움으로 수많은 인연을 만들어왔으며, 그 동안 혼자였던 이유와 연애 초보로서의 고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심현섭의 특별한 하루를 조명하며, 방송 일정은 오는 5월 19일 오후 10시이다.
[출처= TV CHOSUN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