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초혼 심현섭, 1,400명 하객과 성대한 결혼식

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1,400명의 하객이 모인 심현섭의 결혼식이 공개된다. 이 결혼식은 54세에 초혼을 맞이한 심현섭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다.

심현섭은 이날 신부 정영림과 손을 꼭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며 "이제 나도 결혼하는구나, (영림이가) 내 신부가 되는구나"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청송 심씨 종친회와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했다. 120여 명의 청송 심씨 가족들은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장은 유명 개그맨들로 가득 찼다. 이용식은 만삭의 딸 이수민과 함께 나타나 힘찬 응원을 보냈고, 오나미, 김태균, 문세윤, 김원효, 박성호, 김구라 등 많은 선후배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배우 이필모는 "결혼한다는 소식에 사실인가 싶어서 눈으로 확인하려고 왔다"고 재치 있는 발언을 했다. 정종철은 “꼭 기억해달라. 이 결혼은 '초혼'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심진화는 "우리 할배 장가간다! 만세!"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하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 결혼식은 매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심현섭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러한 특별한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며, 시청자들은 심현섭의 역대급 결혼식을 통해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다. ‘조선의 사랑꾼’은 5월 19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