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MC들이 오는 5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시즌 1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돌아왔다"며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시즌 1 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너무 많이 울고 웃었다. 그래서 시즌 2를 더욱 기다렸다"며 "특히 '스벅 아저씨'와 같은 사연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의 사연과 그들의 이야기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제보들을 엄선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믿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영은 "길에서 어르신들이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를 잘 보고 있다는 말씀해주시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정말 영광이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연들도 다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요즘,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다루며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빈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신기하고, 매우 영광"이라며 "시즌 2에서는 '닮은꼴 특집'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지하렬 님, 기안 74 님을 꼭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의 집념과 집중력이 대단하다. 제보만 해주신다면 아마 지구를 다 뒤져서라도 찾아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안 74 님과 기안 84를 같이 스튜디오에 모시면 좋겠다. 직접 만나서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언급하며, 기안 84가 프로그램에 적합한 멘트를 해줄 친구라며 초대 의사를 밝혔다.
4MC는 시즌 2의 완성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단순한 자극보다는 더 공감하고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겼다"고 강조했으며, 백지영은 "구성이 탄탄해졌고, 그간 쌓인 수많은 제보들 중 엄선했다. 믿고 보셔도 된다"고 단언했다. 김호영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과 이를 심도 있게 다룬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공개된다"고 전했으며, 수빈은 "시즌 2는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 2는 5월 29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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