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이 오는 5월 28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감독은 레오 파비에가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스즈키 토시오, 미야자키 고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미야자키 하야오 등이 포함된다.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 세상과의 관계를 탐구한다. 미야자키 감독은 50년 넘게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다뤄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어떻게 살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 개봉에 맞춰 6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 덕력고사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 상영회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덕력고사 시험지와 OMR 카드를 증정한다. 상영회는 CGV 구로,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강변, 서면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6월 19일까지 덕력고사 참여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이미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을 받았다.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베니스 클래식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베니스 클래식 다큐멘터리상 후보로도 올라 있다. 또한, 2025 CPH:DOX, 제40회 하이파국제영화제 HAIFA DOCS 섹션, 제30회 아테네국제영화제 오프닝 나이츠 섹션, 제33회 워싱턴 D.C. 환경영화제, 제14회 페르남부쿠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25 Opio Fest, 제22회 Millennium Docs Against Gravity 영화제, 2024 도클리스보아국제영화제 하트비트 섹션 등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김경수 영화 평론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21세기의 시민이 알아야 할 교양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오마이뉴스 장혜령 기자는 "인류, 환경, 미래를 향한 그의 통찰력을 만나 볼 기회"라고 언급했다. 대구사회복지영화제 김상목 프로그래머는 "거장의 작품 세계를 다시 복습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예술적 철학과 생명에 대한 경애를 담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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