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솔직 담백 개그 웹툰 ‘마음의 소리’(작가 조석)가 29일 838화 '그림형제' 편을 공개했다.
이번 화는 조석 형제가 마을 환경미화 알바를 한 이후, 돈을 받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동네 환경미화의 일원으로 벽화 작업에 참여했지만, 약속했던 보수가 지급되지 않은 것. 계속되는 입금 요청에도 동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이들은 복수할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
조석 형제의 복수는 자신들이 그린 벽화였다. 온갖 그림을 담벼락에 그려 마을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마을 사람들과 조석 형제의 추격전도 볼 만하다. 붙잡힐 위기에 처한 조석이 옷을 모두 벗고 삼계탕 속 닭으로 변신해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은 압권. 조석 특유의 개그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돈을 받기 위해 마을을 헤집고 다니며 벽화를 그리는 조석 형제와 그들을 잡기 위해 쫓아다니는 마을 사람들. 돈 30만원으로 인해 잔뜩 감정이 상한 이들의 마지막은 어떻게 됐을까? 한 번 감상해보자.
조석 작가 웹툰 '마음의소리' (네이버 웹툰) 724화 보러가기
[사진 = 마음의 소리 ⓒ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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