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도미키, 3살연하 남자 선수와 키스 목격
일본의 미혼모 피겨 스타 안도 미키(26)의 열애가 의심되는 상황이 목격됐다.
14일 일본 매체 '죠세지신'은 "6일 안도미키가 스페인의 유명 피겨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23)와 신 요코하마 역 버스 터미널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고 두 사람이 실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하비에르의 버스 출발 시간이 다가 오자 안도 미키가 눈을 감고 하비에르와 입을 맞췄다"며 "'재팬 오픈 2014'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방일한 하비에르가 5일 귀국한 다른 선수들보다 귀국 날짜를 하루 늦춘 데다 대회 장소인 사이타마에서 60km 이상 떨어진 요코하마에서 목격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죠세지신은, 한 스포츠지 기자의 말을 인용해 "요코하마 시내 안도 미키가 사무소 겸 집으로 쓰고 있는 곳이 있다. 6일 오후 3시 경에는 안도 미키와 하비에르가 함께 이 집으로 들어가 20분 간 밀회를 나누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도 미키 소속사 측은 죠세지신에 "하비에르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안도미키와 친구 사이이지만, 현재 연애 관계이지 않다. 키스는 이별의 인사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특별하지 않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도미키는 지난해 4월 미혼 상태에서 딸을 출산했으며 아버지는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올해 7월에는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 ⓒ 죠세지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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