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개가 들어올 수 있다? 한 서점의 독특한 안내문구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SNS 상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알라딘 중고서점은 개를 데려오셔도 된답니다. 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글을 미루어 볼 때 중고서점 ‘알라딘’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을 보자마자 폭소가 터진다. 트위터리안의 말대로 알라딘에는 개를 들여올 수 있었다. 하지만, ‘책 읽는 개만’이라고 쓰여져 있다. 책을 읽을 줄 아는 개만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어올 수 있다는 뜻. 애완견을 서점에 데리고 들어오지 말아달라는 말을 위트있게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트윗은 공개 이후 약 300건에 달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많은 트위터리안의 관심을 받았다. ‘애완견 사절’이라는 문구를 재치있게 풀어낸 중고서점 알라딘의 센스가 돋보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중고서점 알라딘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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