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새우맛 과자 '새우깡'의 맛과 포장을 전면 개선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으로 출시 43년을 맞은 새우깡이 맛과 포장을 바꿨다. 맛은 2009년 이후 5년 만에, 디자인은 2011년 이후 3년 만에 바뀐 것.
새로 출시되는 새우깡은 한 봉지 당 새우 함량을 8.5% 늘리고(기존 함량 7.9%)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그리고 새우깡 특유의 빗살무늬도 더욱 선명하게 바꿨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포장은 기존부터 고수해 오던 주황색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제품 위와 아래에 금색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한편, 가격은 변하지 않는다. 현재 봉지 당(90g) 1100원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사진 = 새우깡 ⓒ 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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