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웰메이드 다큐드라마 <학교 가는길>의 믿고 볼 수 있는 제작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 가는길>의 이경묵 감독은 1995년 KBS에 PD로 입사해 [러브 인 아시아][다큐멘터리 3일][생로병사의 비밀][KBS파노라마] 등에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푸른미디어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빛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대통령의 귀향-봉하마을 3일간의 기록], [쓰촨성 대지진 119구조대], [인생만물상-고물상 72시간], [통영 동피랑], [소록도 72시간]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인간의 삶에 녹아있는 스토리를 한 편의 드라마틱한 다큐멘터리로 승화시키는 이경묵 감독이 그의 야심작인 <학교 가는길>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랑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교 가는길>의 촬영 역시 다큐멘터리는 물론 방송 촬영까지 섭렵하고 있는 백전노장 백종홍 촬영감독이 진두 지휘했다. 백종홍 촬영감독은 1994년 KBS 입사 이후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다큐멘터리 대작으로 불린[차마고도] 시리즈를 촬영하여 2008년 KBS 방송대상 촬영상과 그리메상을 수상하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백종홍 감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2013년 10월 방송된 [의궤, 8일간의 축제]를 제작하며 방송위원회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학교 가는길>은 히말라야 산맥 사이를 흐르는 잔스카 강이 얼어붙어 일 년에 단 한 번 얼음 길이 열리는 때를 기다려 아이를 데리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교길에 나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담은 다큐드라마이다. 인간의 드라마를 가장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이경묵 감독과 사람과 사물을 가장 아름답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백종홍 촬영감독의 환상적인 조합은 2014년 가장 따뜻한 다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학교 가는길>은 오는 11월 개봉하여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 학교 가는 길
감 독 : 이경묵
출 연 : 돌카, 켄럽, 릭진 앙두, 노르부, 치링 분촉,
제적지원 : 블랙야크
제 작 : KBS 미디어
배 급 : ㈜마운틴픽쳐스
장 르 : 다큐멘터리
개 봉 일 : 2014년 11월
페이스북 : facebook.com/mountain2010
블 로 그 : blog.naver.com/mountain2010
트 위 터 : twitter.com/mountainpic2010
SYNOPSIS
영하 20도, 20일간의 고행, 미끄러운 얼음 길, 야외취침, 무거운 어깨.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걷는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얼음 길 차다(chaddar: 얼음담요)를 건너 학교에 가는 아이들. 사람이 죽어나가기도 하는 위험한 길이지만 아이들은 든든한 아버지의 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굣길에 나선다. 학교에 가 얼음길이 녹아 내리면 꼬박 1년동안 아이를 만날 수 없지만 아버지는 아이의 꿈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늘도 차다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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