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를 집에서 편안하게 즐긴다?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내년부터 배달 서비스에 나설 전망이다. 주력 메뉴인 커피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등 사이드 메뉴도 함께 배달한다.
1일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한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슐츠 CEO는 모바일 전자상거래 강화를 위해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전날 실적 발표 회의에서 "줄을 서서 커피를 기다리지 않고 커피를 고객의 책상에 매일 배달하는 것을 상상해봐라"는 언급을 한 바 있다.
따라서 스타벅스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후 내년 하반기쯤 본격 배달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범 운영은 올해 말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시행될 예정.
[사진 = 스타벅스 ⓒ KLN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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