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일 간의 추석연휴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좋을 시기인듯 하다. 여행사들도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해외여행 상품을 내놓으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추석 기간 각 여행사가 내놓은 특별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참좋은여행은 지갑이 가벼운 여행객을 위한 100만원 이하의 알뜰 상품을 내놓았다. 일본, 중국, 태국 등 비행시간이 길지 않고 비용부담이 적다. 84~99만원대. 모든 상품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마감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9월 6일(연휴 첫 날)부터 5박 6일 간 떠나는 대만, 홍콩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 영도 국제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만 6천t급 크루즈를 타고 대만과 홍콩을 여행한 후 비행기편으로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정. 크루즈 만의 독특한 매력과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노랑풍선여행사는 자유여행을 컨셉으로 내세웠다. 추석 연휴 여행객을 위해 '자유여행 기획전'을 개최한 것. 중화권과 일본 열도를 입맛에 맞춰 방문할 수 있다. 대부분 2박 3일이나 3박 4일 일정으로 짜여진 이 상품은 전세기로 좌석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여행사 측의 설명. 홍콩, 대만을 포함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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