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자신에 대한 정확한(?) 미래 예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년 8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여름방학특집'에서 노홍철은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그린 바 있다.
당시 그는 "30대 중반 누군가의 정보를 듣고 주식을 구입했다가 인생 바닥을 치게 될 것 같다. 다시 재기해 이번에는 요식업을 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그래프 상에 바닥을 친 나이는 35~36세. 현재 노홍철의 나이도 36세다. 실제와 이유는 다르지만 정확히 시기가 일치한다.
이 예언(?)이 내용은 다르지만 묘하게 시기가 맞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흥미롭다는 반응.
예측과 달리 노홍철은 지난 8일 음주음전에 적발돼 '무한도전'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홍철은 같은 날 오전 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노홍철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한 차례 거부한 뒤 채혈 측정을 요구했다. 경찰은 채혈 검사 결과가 나온 뒤 노홍철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 MBC 방송화면,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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