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에 조성된 광화문 광장, 이곳에서 60여 개의 주한외국대사관이 참여하여 자국의 문화를 맘껏 홍보하는 국제적인 외교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한 ‘2014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34개국 대사관이 자국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국제문화기구인 월드마스터위원회(www.worldmasters.org)와 월드마스터위원회의 64개국 회원국인 주한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후원에 나섰고 서울시 주최의 ‘2014 서울 김장문화제’가 이번 축제를 함께 한다.
총 3일 동안 펼쳐지는 행사는 각각 Global Day, Peace Day, Culture Day로 나뉘어진다. Global Day는 세계와 한국이라는 주제로 주한외국대사관 관계자와 외국인, 다문화, 그리고 클래식과 성악이 컨셉.
Peace Day는 젊음과 미래라는 주제로 자라나는 한류이며 평화의 상징이고 미래의 한류인 주니어키드가 컨셉이다. 그리고 마지막 Culture Day는 신명나는 화합을 주제로 모든 장르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화합의 장이 컨셉이다.
각국 대사관에서는 자국을 맘껏 알릴 수 있도록 3일 동안 홍보부스를 최대한 운영하면서 자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작품과 물건을 전시한다. 또한 주한외국대사관이 보유한 홍보 동영상을 메인무대에 그리고 에드벌룬형 영상기와 유리구슬형 영상기에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외국대사관 64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간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 컬쳐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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