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여자 아나운서는 국민 스포츠 스타를 좋아해?
김민지 아나운서가 박지성과 결혼에 성공한 가운데, 직속 후배도 국민 스포츠 스타 박태환과 썸을 타고 있다?
27일 스포츠연예 매체 '더팩트'는 수영 선수 박태환(25)과 SBS 아나운서 장예원(24)이 수 차례 만나는 장면을 포착해 게재하며 "썸타는(사귀지는 않지만 사귀려고 관계를 갖는 단계인) 듯한 분위기로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주로 주말 저녁에 만났으며,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돼 따로 만남을 가졌다. 영화관과 자동차에서 주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이 포착된 것은 세 차례.
더팩트는 "지난달 19일 청담동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함께 두 사람이 처음 만났다. 같은 달 25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을 했으며, 이번 달 14일 박태환이 장예원 아나운서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박태환의 차에서 30분 간 이야기를 나눴고 박태환이 장예원에게 선물을 줬다"고 보도했다.
연예스포츠 매체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보도 당일 오전 SBS 측 관계자는 "확인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별 사이 아니니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태환 측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 = 장예원, 박태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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