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눈축제에서 물고기를 얼려 만든 조각이 의도와는 다른 끔찍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화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생지옥이 된 삿포로 눈축제'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온 게시글에는 삿포로 눈축제 현장이라며, 물고기를 넣어 얼려서 만든 조각 작품 안에서 물고기가 얼어서 내장이 터지면서 피가 흘러나오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아름다운 눈축제 현장이 순식간에 동심파괴의 현장으로 변신한 이 모습에 네티즌들도 깜짝 놀라는 분위기다.
브라질의 '카니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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