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윤이 스무살 때 경험한 ‘딥’한 멜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승윤은 최근 진행된 ‘GanGee’(간지) 7월호 커버 및 화보 촬영을 통해 우월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을 과시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승윤은 화보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KBS 드라마 ‘근초고왕’ 촬영 당시 티아라 은정 누나, 모델 홍인영 누나와 삼각관계 였다. 인영이 누나와 키스신도 있었다”며 “그동안 했던 작품 중 유일하게 ‘딥’한 멜로가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름 흥미로웠긴 했는데 그때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지금 했으면 훨씬 자연스러웠을 것”이라며 “당시엔 여자를 전혀 안 만났었다. 스무살이 거의 끝날 무렵 첫사랑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오승윤은 1996년, 여섯 살 때 MBC 일일연속극 ‘자반고등어’로 데뷔,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복성군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KBS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마수리 역을 맡아 모든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
2012년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한 오승윤은 최근 JTBC ‘달래 된, 장국’ tvN ‘막되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아역’이 아닌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또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애니매이션 ‘드래곤길들이기2’ 주인공 히컵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역출신’ 딜레마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오승윤의 못다한 이야기와 감각적인 화보는 ‘GanGee’(간지)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오승윤 ⓒ GanGe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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