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가 전국 9.8%, 수도권 11.3%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안방극장을 대표하는 ‘꿀잼 드라마’로 완벽한 안착에 성공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화) 방송된 <상류사회> 6회는 전국 9.8%, 수도권 11.3%의 시청률을 기록, 5회 방송보다 각각 0.7%, 0,9%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5회 시청률 전국 9.1%, 수도권 10.4%)
반면, MBC <화정>과 KBS <너를 기억해>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23일(화) 전국 시청률 기준 MBC <화정>은 10.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대비 0.9% 하락하였으며, KBS <너를 기억해>는 4.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과 동일한 수치를 보여, 3사 드라마 중 <상류사회>만이 유일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지난 6회 방송의 핵심은 윤하(유이 분)와 준기(성준 분)의 교제 사실을 알고, 절친 준기에게 의구심을 품는 창수(박형식 분)의 심경 변화였다. ‘준기를 조심하라’는 주변의 충고에도 변함없는 믿음을 보이던 창수는 윤하와의 삼자대면에서 처음으로 준기에 대한 낯섦을 느끼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윤하를 발판 삼아 더 높은 야망을 이루려는 준기와 연애는 자유나 결혼은 ‘혼테크’라 믿고 있는 창수의 충돌을 예감케 하며, 윤하와 준기, 창수와 지이(임지연 분)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드리울 것임을 예고했다.
네 청춘 남녀의 아름답고도 위태로운 로맨스부터 양보 없는 치열한 후계자 전쟁을 아울러 담아내며 꾸준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SBS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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