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영화진흥공사 통합전산망은 "'연평해전'은 전날 전국 667개 상영관에서 관객수 15만 3천4백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연평해전'은 개봉 첫날 실시간 예매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 25.9%의 예매율을 기록해 30.3%를 기록하고 있는 쥬라기 월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6/25 기념일에 개봉한 탓에 행사성 관람객의 수가 많았던 것도 한 원인이지만, 이 영화를 관람했던 관객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인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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