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동물병원 내의 차가운 테이블 위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 고양이는 버림받은 뒤 거리를 떠돌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인공호흡기를 코에 넣은 채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는 모습이다.
몸을 뒤척일 기운도 없이 누워 있는 고양이의 눈에선 자신이 버림받은 사실에 대해 서러움의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
원래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고양이가 이토록 슬픈 감정이 그대로 드러내는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이 고양이의 슬픔이 절절히 느껴진다며 가슴 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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