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생김새 덕에 해외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동물이 있다. 바로 다람쥐다.
외국에도 다람쥐가 있지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과는 생김새가 상이하다. 우리나라 다람쥐는 갈색 털빛에 등에 있는 줄무늬가 특징. 해외의 다람쥐는 어쩐지 거칠고 투박한 생김새를 갖고 있다. 오히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설모와 비슷한 느낌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람쥐는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생김새는 해외에서도 크게 인기라고 한다. 특히 애완동물로 수요가 많다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산에서만 보던 다람쥐를 애완용으로 기른다니, 나도 기르고 싶다." 혹은 "외국인 친구가 키운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