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이윤열(31)씨의 결혼식에 블리자드가 축의금으로 별풍선 1만 개를 보내 화제다.
블리자드는 9일 ‘스타크래프트2 : 공허의 유산’ 국내 런칭 쇼케이스 현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던 이윤열 전 e스포츠 선수에게 별풍선 10,000개를 축의금으로 선물했다.
지급된 별풍선의 가치는 현금 100만 원 정도.
스타크래프트의 제왕으로 불리던 이윤열씨는 '천재 테란'이란 별명답게 신랑 입장 음악으로도 '테란' 주제곡이 사용됐다.
한편, 이날 이윤열씨가 받은 별풍선 1만 개에 대해서 아프리카TV는 여느 때와 같이 30%의 수수료를 떼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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