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배우 박보검이 과거 동창과 나눈 답변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보검은 동창에게서 “연예인 되고 뜨니까 변했다”라는 멘션(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
박보검의 동창은 앞서 박보검에게 멘션을 보냈는데, 박보검의 답장이 늦자 이런 글을 보낸 것.
박보검은 즉시 동창에게“모르는 척이라니. 나 알아~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잘 지냈어? 근데, 우리 원래 연락 안 하고 지냈잖아”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에 당황한 동창은“졸업식 날 너 번호 물어본다는 게 깜빡해서 ㅋㅋㅋ 몸 건강히 잘 지내지?”라는 답장을 보냈다.
박보검은 “응 난 잘 지내고 있어.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감기 조심해!”라며 동창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보검의 답변이 센스가 넘친다며 "박보검이 아니라 동창이 변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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