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의 '입덕 가이드(팬이 되는 길?)'에는 보통 '중저음 보이스'와 '어른스러움' 그리고 '해맑은 소년'의 묘한 결합이 빠짐없이 거론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남자보다 더 남자다운 느낌을 주는 여진구는 그래서 전국적으로 누나팬들의 '오빠'로 등극했다.
간만에 여진구의 첫키스 장면을 찾아봤다. 그렇다. 바로 그 유명한 키스신이다.
여진구는 2013년 방영했던 tvN '감자별 2013QR3'에서 하연수와 '공식적'인 첫키스를 했다. 당시 여진구는 고등학교 1학년생.
이 키스 장면을 보면, 여진구의 놀랍도록 남다른 어른스러움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여진구는 키스 전 상대방과 시선을 맞춘 후 왼손으로는 어깨를 감싸안고 오른손으로는 머리를 어루만진다.
입술은 아랫입술을 자신의 입속에 넣으면서 부드럽고도 강렬한 키스를 진행한다.
'남다른' 여진구의 첫키스 장면은 정말 어른스럽기 그지없다.
연기라고는 하지만, 많은 키스를 해본 사람들도 이런 세심하고 대담한 키스를 해내기 쉽지 않다.
새해 여진구의 키스 장면을 다시 보며 어른스러운 '첫키스'의 느낌으로 한살 더 먹어보자.
나이를 먹는다는 것.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여진구는 올해 성년이 됩니다.)
*참고로 기자는 여진구의 열혈 팬임을 조심스례 고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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