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의 '입덕 가이드(팬이 되는 길?)'에는 보통 '중저음 보이스'와 '어른스러움' 그리고 '해맑은 소년'의 묘한 결합이 빠짐없이 거론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남자보다 더 남자다운 느낌을 주는 여진구는 그래서 전국적으로 누나팬들의 '오빠'로 등극했다.
간만에 여진구의 첫키스 장면을 찾아봤다. 그렇다. 바로 그 유명한 키스신이다.
![여진구 키스2](/contents/article/images/2016/0111/1452520920445524.jpg)
여진구는 2013년 방영했던 tvN '감자별 2013QR3'에서 하연수와 '공식적'인 첫키스를 했다. 당시 여진구는 고등학교 1학년생.
이 키스 장면을 보면, 여진구의 놀랍도록 남다른 어른스러움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여진구는 키스 전 상대방과 시선을 맞춘 후 왼손으로는 어깨를 감싸안고 오른손으로는 머리를 어루만진다.
![여진구 키스3](/contents/article/images/2016/0111/1452521045495221.jpg)
입술은 아랫입술을 자신의 입속에 넣으면서 부드럽고도 강렬한 키스를 진행한다.
![여진구 키스5](/contents/article/images/2016/0111/1452521077362197.jpg)
'남다른' 여진구의 첫키스 장면은 정말 어른스럽기 그지없다.
연기라고는 하지만, 많은 키스를 해본 사람들도 이런 세심하고 대담한 키스를 해내기 쉽지 않다.
새해 여진구의 키스 장면을 다시 보며 어른스러운 '첫키스'의 느낌으로 한살 더 먹어보자.
나이를 먹는다는 것.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여진구는 올해 성년이 됩니다.)
*참고로 기자는 여진구의 열혈 팬임을 조심스례 고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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