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퀴즈가 있다. 바로 현대미술작품들과 4살꼬마의 낙서가 섞인 11개의 그림 중에서 현대미술작품을 고르는 퀴즈이다.
11개의 그림 모두 비슷한 느낌이어서 퀴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저히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미술작품들과 4살꼬마의 낙서가 섞인 12개의 그림은 다음과 같다.
11개의 그림 중 현대미술작품은 몇 개나 있을까? 정답은 4개이다. 11개의 그림 중에서 현대미술작품은 2,5,6,10번 그림이다. 2번 그림은 네덜란드 출신의 미술가 빌럼 데 쿠닝의 '나폴리의 나무 한 그루', 5번 그림은 미국의 미술가 '한스 호프만'의 라버눔(laburnum)이라는 작품이다. 6번 그림은 독일의 미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나무들', 미국의 미술가 샘 길리엄의 '커피 타임(Coffee thyme)이다. 2,5,6,10번 그림을 제외한 나머지 7개의 그림은 모두 4살 꼬마가 그린 것으로 알려져 또 한번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퀴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미술이 잘못했네", "4살 꼬마가 더 잘 그린 것 같다", "하나도 못 맞춤", "내가 예술감각이 없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퀴즈의 답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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