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겸 래퍼 빽가가 집에서 쉽게 증명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소개했다.
2월 2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빽가가 출연해 스태프의 증명사진을 찍었다.
먼저 빽가는 문구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흰색 전지를 벽에다가 세우고 그 앞에 모델을 앉혔다.
이어 빽가는 박스에 2천 원 짜리 돗자리를 씌워 만든 반사판을 얼굴 밑에 갖다대 그림자 진 얼굴을 밝혔다.
반사판으로 얼굴을 밝게 한 뒤 찍은 증명사진은 마치 사진관에서 찍은 것처럼 밝고 선명하게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빽가는 원본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했다. 이마의 주름을 지우고 눈동자를 확대하고 턱을 깎았다.
그는 "보정을 거친 사진과 원본사진을 비교해보니 보정한 사진이 뭔가 어색하다"며 "과도한 포토샵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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