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개학으로 잔뜩 긴장하고, 직장인들은 신년 업무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해야하는 3월이다.
새로운 출발과 계절 변화로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다음 증상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 7가지와 이때 우리 몸에 필요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1. 입 주변이 건조해지면서 갈라진다.
입 주위가 갈라지는 증상은 '비타민 B6'가 부족하다는 신호.
비타민 B6는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6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기류, 생선류, 달걀, 당근, 해바라기씨,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좋다.
2. 호흡기가 안 좋아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비타민 A'결핍증이 나타나 입, 코, 목 등 호흡기 내부의 점막에 변화가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멜론, 감귤류, 복숭아, 호박, 고추, 따뜻한 차, 아스파라거스 등을 먹자.
3. 잇몸에서 피가 난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 면역체계가 손상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
이럴 땐 감귤류, 토마토, 망고, 양파, 케일, 아스파라거스 등을 먹으면 좋다.
4. 손톱에 흰 반점이나 세로줄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긴다.
생선류, 고기류, 견과류, 해바라기씨, 호박씨, 굴 등으로 아연을 섭취하자.
5.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발생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위액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피가 너무 많이 공급돼서 설사나 변비를 일으킨다.
이런 증상은 메밀, 고구마, 견과류, 아보카도, 당근, 렌틸콩 등을 섭취하면 진정시킬 수 있다.
6. 이를 가는 습관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턱근육에 있는 신경을 통해 이를 갈게 하는 운동을 하게 한다.
고기류, 생선류, 달걀, 견과류, 콩류, 버섯 등을
7. 팔과 허벅지에 딱딱한 여드름이 생긴다.
'비타민 E'가 부족할 경우 혈액 순환과 혈압조절이 안되면서 팔다리에 노폐물이 쌓인다.
그 결과로 딱딱한 여드름이 난다.
여기에 좋은 음식은 달걀, 우유, 견과류, 현미, 콩류, 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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