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더욱 심해지면서 '대2병'이라는 마음의 병이 등장했다.
대학교 2학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공 공부를 시작하며 진로를 탐색해야하지만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해진다.
20대 대학생, 취준생들 대부분은 다음 10가지 항목을 읽고 폭풍공감하고 있으니 당신은 몇개나 해당하는지 세어보자.
1. 진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답을 찾지 못한다
2.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아 불안하면서도 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3. SNS를 하며 고민을 잊어보려 하지만 다들 잘 지내는 모습에 나만 힘든가 싶어 답답하기만 하다
4. 전과를 고민하게 된다. 전공이 자신과 잘 맞지 않거나, 전공이 잘 맞지만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5. 답이 안나와 휴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고민한다
6. 차라리 고3 때가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7. '흙수저', '헬조선'이라는 신조어에 완전 공감한다.
8. 타인과 나의 스펙을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진다
9. 취업 압박이 심해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10. 쉬는 날만 되면 며칠 밤샌 사람처럼 잠만 자다가 하루를 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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