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SBS '런닝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4월 20일 일간스포츠는 "송중기가 한중합작 '런닝맨에 특별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서울의 한 면세점에서 20일 오후 7시부터 촬영이 잡혀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중합작 '런닝맨'은 한국 '런닝맨'과 '달려라 형제 시즌4(중국판 런닝맨)'이 함께 만드는 예능이다.
송중기는 "런닝맨과 특별한 추억이 많다"며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0년 ‘런닝맨’에 10개월간 고정 출연한 바 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송중기의 인기가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런닝맨은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셈이다.
런닝맨을 하차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눈물을 흘리던 송중기도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한편 '달려라 형제 시즌4' 중국 팀은 4월 17일부터 한국을 찾아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달려라 형제' 멤버로 지난 2014년 엑소를 탈퇴한 루한이 함께 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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