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현승이 소속그룹 비스트를 탈퇴한 것에 대해 아저씨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9일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장현승이 팀을 탈퇴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큐브의 '주가'가 크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비스트가 큐브에서 어떤 가수보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스트는 한국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남미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큐브사에게는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그룹이다.
증권가의 전망에 큐브의 주식을 갖고 있던 주식투자자들은 걱정에 빠졌다. 과거 소녀시대와 엑소, 동방신기 등의 인기그룹에서 멤버의 탈퇴가 있었을 때 멤버 탈퇴가 소속사의 주가가 하락으로 이어진 바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큐브의 주가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장현승 탈퇴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에도 큐브의 주가는 1.16%밖에 하락하지 않아 탈퇴가 공개되기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틀이 지난 21일 현재에도 큐브의 주가는 크게 떨어지지 않아 큐브의 주식을 갖고 있던 수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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