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비스트 장현승의 불성실한 태도에 결국 팬들이 뒤돌아서고있다.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현승의 불성실함을 폭로했다.
2015년 9월에는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불참한 뒤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포착되는 등 다음 날 새벽까지 놀러다닌 정황이 드러났다.
(좌) 밤 10시경 청담동 클럽 2차 모임에서 목격된 장현승
(우) 장현승이 찍힌 사진의 배경이 청담동 클럽임을 증명하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소속사 측은 "장현승의 컨디션이 좋지 않고, 집안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참석하지 못했다"는 해명을 해 팬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이 사건 한달 후 장현승은 데뷔 6주년 기념 V앱 방송에서 '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한 질문에
"카페에서 사진 찍힌 것? 저도 사생활이 있잖아요"라고 답해 다시 한 번 팬들을 실망시켰다.
또한 그는 2015년 활동 당시 눈에 띌 정도로 춤을 대강 춘다거나 음정을 바꿔부르는 등의 무성의한 태도로 무대에 섰다.
심지어 해외 인터뷰 중 졸거나 핸드폰을 손에 쥐고 혼자만 인사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제가 된 태도 논란에 참다 못한 팬들은 몇 달 전부터 사과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장현승은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고 SNS에서 셀카를 올리며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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