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광고 사진을 보면 푸짐하고 신선해보여 식욕이 돋게 만든다.
그런데 정작 매장에서 햄버거를 주문해서 실물을 확인하면 광고와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에 실망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불만을 의식한 '맥도날드 캐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실제로 광고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햄버거와 광고 촬영용 햄버거를 직접 비교해보기로 한 것이다.
광고 촬영용 햄버거에 제작진은 피클과 양파 하나를 올릴 때에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겨자 소스와 케첩을 뿌릴 때에는 주사기를 사용하는 등 정교한 과정을 거쳤다.
촬영된 사진은 다시 포토샵 과정을 거쳐서 더욱 먹음직스러운 '외모'로 거듭났고 최종 리터치 작업까지 거친 뒤 완성됐다.
햄버거는 실물과 달라도 너무 달랐지만 이러한 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한 맥도날드의 홍보 마케팅은 단연 최고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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