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가 결혼식을 대신해 비공개로 치른 가족 축하연 사진을 공개했다.
머리에 화환을 쓴 하얀 원피스 차림의 새 신부 구혜선과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새 신랑 안재현의 모습은 ‘비주얼 커플’의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저녁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한정식 집에서 양가 부모님을 비롯한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양가 부모들은 환한 미소로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장모님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두 손으로 공손하게 막걸리를 잔에 가득 채우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한 연예전문매체에 의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연애 약 1년여만에 결혼에 골인,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기부를 하는 등 소신있는 결혼관으로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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