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포켓몬 고'를 강원도 속초에서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SNS에 퍼지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할 수 없다.
포켓몬 고는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증강현실 게임으로 실제로 길거리를 다니면서 포켓몬을 잡아야한다.
하지만 한국은 보안 문제 등 각종 규제 때문에 구글 지도 서비스와 합의되지 않아 게임 출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인데 게임 웹진 사이트 인벤에서 속초, 양양, 고성 등강원도 북부지역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글 측이 위도 38도를 기준으로 그 아래 지역만 한국 영토로 보고 게임을 제한해 위도 38도 위인 강원도 북부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포켓몬 고를 체험해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속초로 떠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인벤팀은 속초에서 포켓몬을 잡았다며 다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속초,울릉도 등 지역에서는 #포켓몬고 가 된다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지금 속초행버스,기차를 타고있다구ㅋㅋㅋㅋㅋㅋ
— 희정님 (@huiejeong) 2016년 7월 12일
지우 태초마을이 관동이더니....우리나라도 관동에서.. 넘부럽다 pic.twitter.com/WVucB8r8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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