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들 정말 불쌍하다"며 포켓몬고 열풍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트위터리안의 말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12일 한 트위터리안은 "요즘 어린이들 정말 불쌍하다ㅋㅋㅋ 어른들이 포켓몬 다 잡아가고"라며 말을 시작했다.
요즘 어린이들 졸라불쌍하다...ㅋㅋㅋ어른새끼들이 포켓몬 다잡아가곸ㅋㅋ또봇과시하면서 종류별로 사고ㅋㅋㅋ 맥도날드에서 맨날 어린이세트 장난감 하루만에 다털어가서 맨날 장난감없는 해피밀먹어야댐...언해피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일로 (@monday_milo) 2016년 7월 12일
"어린이들 겨우 킥보드타고 피카츄 잡아야하는데 어른들이 아우디타고 포켓몬 다 잡아간다"며 "로이로사도 그렇게 비열하지 않다ㅋㅋㅋ"고 어른들이 포켓몬고에 빠져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언급했다.
어린이들 겨우 킥보드타고 뿅뿅가서 피카츄 잡아야하는데 어른색기들 아우디타고 파티플레이하면서 포켓몬 다잡아가고ㅋㅋㅋ개악당새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이로사도 그렇게 비열하지않다ㅋㅋㅋㅋㅋㅋ
— 마일로 (@monday_milo) 2016년 7월 12일
또 맥도날드에서 햄버거세트를 사먹으면 캐릭터 장난감 사은품을 주는 해피밀세트도 어른들이 하루만에 털어가서 아이들은 장난감 없는 해피밀을 먹어야한다.
어른이 되어도 캐릭터 상품을 찾는 키덜트 현상이 점점 퍼지면서 아이들은 어린이 대상으로 나온 게임이나 사은품을 받을 때조차 능력 좋은 어른들과 경쟁해야하는 것이다.
이 트윗은 큰 웃음을 주고 큰 공감을 얻으며 공유 10,000회 이상, 좋아요 1,000개 이상을 받았다.
한편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는 출시 직후로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으며 게임 이용자들을 푹 빠져들게 하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서비스 제공이 되지 않았지만 속초 등 강원도 북부 일부 지역에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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