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많이 마시기 대회 1등 팀의 주량은 어느정도일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평의 한 술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주 많이 마시기 대회 '주당을 찾아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당을 찾아서'는 가장 이름 그대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주당을 찾는 대회로 주량에 자신 있는 술꾼들이 이 술집을 찾아 주당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양의 소주를 마신 팀은 20세의 남성 두명으로 단 둘이서 소주 '83병'을 마셨다고 한다. '주당을 찾아서'를 연 주최 측의 설명에 따르면 둘이서 83병의 소주를 마신 이들은 40병을 마실 때까지 "혀도 꼬이지 않고 멀쩡하시다"고 전해진다.
또한 83병이란 기록은 12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세워진 것으로 주최 측은 "하늘에 맹세하고 조작을 했거나 술 버리거나 부정행위하지 않으셨습니다"라며 83병이 정확한 기록임을 밝혔다.
한편 둘이서 소주 83병이라는 놀라운 주량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간이 가능한 양인가?", "다음날 어떤 숙취가 몰려올까", "보고도 듣고도 믿을 수가 없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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