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위로 '방방' 뛰어 논다고 해 일명 '방방'이라 부르던 추억의 놀이기구 '트램펄린'의 진화한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램펄린 파크'에 방문한 초등학생들의 사진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속 '트램펄린 파크'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근처에 있던 허름한 '방방'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트램펄린 파크는 노랑색, 분홍색, 초록색, 파란색 화려한 색깔로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경사진 공간도 있어 미끄럼틀 타듯이 놀기도 한다.
여기에 낡은 철조망 안전대이 없는 대신 데굴데굴 한참 구를 수 있을만큼 넓은 공간이 펼쳐져있다.
또 좀만 키가 크면 머리가 낡은 지붕에 닿아 불안했던 기존 방방과 달리 천장이 매우 높우 높고 밝은 조명으로 환한 모습을 자랑한다.
이 조명은 더욱 현란하게 빛나 클럽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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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펄린 파크'에서는 매트 위에서 뛰노는 것 외에도 축구, 농구, 피구 등 여러가지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에어볼도 마련돼있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아이들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추억과 함께 새삼 달라진 '방방'에서 뛰놀고 싶은 어른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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