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연인 주지훈과의 데이트 사진을 보며 당시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인이 연인 주지훈과의 데이트 당시 촬영된 사진을 보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지훈은 키가 작아 공연을 제대로 관람할 수 없었던 가인을 번쩍 안아들어주고 있다.
윤종신이 "들어줄 때 기분이 어땠어요?"라고 묻자 가인은 수줍은 미소를 띠며 "저도 여자라서 그런지 저절로 웃음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장면은 평소 도도한 매력을 보여줬던 가인이 수줍은 미소를 보여주는 흔치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MC들은 "두 사람이 커플룩을 자주 입는다"며 다른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2014년 5월 연애 사실을 밝히고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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