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첫날밤을 보내려는 신혼부부의 침실을 습격한 신랑 친구들의 행동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 한 신혼 부부의 첫날밤 현장을 신랑 친구들이 습격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침대에서 서로 껴안은채 사랑을 속삭이는 신혼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곧 신랑친구들이 급습해 이불을 걷어내고 신랑의 엉덩이를 마구 때린다.
깜짝 놀란 신랑과 신부가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신랑 친구들은 짖궂은 웃음소리와 장난을 멈추지 않는다.
신랑은 얼굴이 벌개졌지만 자신이 일어나면 아내의 나체가 훤히 드러나 친구들을 제대로 말리지도 못한다.
짖궂은 신랑 친구들은 신부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서야 장난을 멈추고 다시 이불을 덮어준다.
이 영상이 유출되면서 "무례하고 불쾌하다", "제 3자가 봐도 너무 수치스럽다", "도가 지나치다" 등 신랑 친구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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