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도 애플의 신작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풀린다.
애플은 21일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아이폰7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아이폰7 시리즈는 지난달 16일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먼저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폰7 시리즈는 전작 아이폰6s와 비교해 이어폰 연결 단자를 없애고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아이폰7의 화면은 크기가 4.7인치이며 해상도는 326 ppi(인치당 픽셀)이고 픽셀 수는 1334 x 750, 명암비는 1천400대 1이다.
아이폰7플러스의 화면은 크기가 5.5인치이며 해상도는 401ppi, 픽셀 수는 1920 x 1080이고 명암비는 1천300대 1이다.
저장 용량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모두 16GB를 없애고 32GB·128GB·256GB 세 종류다.
색깔은 실버·골드·로즈골드·블랙(무광 검정)·제트블랙(유광 검정) 등 5종이다. 다만 제트블랙은 128GB와 256GB로만 나온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7 32GB 제품이 86만9천원, 128GB는 99만9천900원, 256GB는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 플러스는 32GB 모델이 102만1천900원, 128GB는 115만2천800원, 256GB는 128만3천700원으로 책정됐다.
통신사별 최대 공시지원금이 11만~12만원 선으로 정해져있지만 상당수 소비자들이 할인금액이 더 큰 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선택 약정)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아이폰7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아이폰6s 시리즈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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