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이 탁재훈과 이특에게 "중성화시켜도 되냐"고 핵직구를 날려 일동을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스타쇼 360'에 출연한 씨스타는 반려동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다솜을 제외한 멤버 3명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솜은 "동물을 좋아하지만 동물 알레르기가 심해서 피부 트러블과 재채기, 콧물이 나 건강상의 이유로 동물을 키울 수 없다"고 했다.
이 말에 탁재훈은 "굳이 누굴 키워야 되냐"고 물었다.
다솜은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니들 3명이 다 반려동물을 키우니까 만날 반려동물 얘기를 하는 게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이런 다솜에게 MC 탁재훈과 이특은 "우리 둘 한번 키워볼 생각 없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탁재훈은 "아니. 무슨 돈이 드냐. 우리가 돈을 벌지"라고 했다.
또 다솜은 "말 잘 듣냐"고 물었고 탁재훈과 이특은 "말 잘 듣지. 대소변 잘 가리고, 말귀 다 알아듣고, 청소도 다하고"라고 장점을 늘어놓았다.
다솜은 그런 탁재훈과 이특에게 "중성화 시켜도 되냐"고 최후의 일격을 가해 다시 한번 폭소를 터뜨렸다.
다 괜찮다던 탁재훈과 이특은 난감한다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더욱 웃게 했다.
깜짝 놀란 반응에 다솜은 "전 동물도 순리대로 할 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위 내용은 다음 영상에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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