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번 해보려 한다, 그 못된 사랑"
달달한 명대사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한 박보검이 "한 여자만 바라보는 게 즐거운 일인지 알게 됐다"는 말로 다시 한번 여심을 뒤흔들었다.
28일 이데일리는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기념으로 필리핀 세부로 포상 휴가를 다녀온 배우 박보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이라 이상형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검은 "연애할 때는 '상남자' 같다"며 "좋아하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이영'과 닮았다"고 했다.
김유정과의 사랑 연기에 대해서는 "설레는 장면이 많아 대본 읽는 것이 즐거웠다"며 "한 여자만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이번 작품을 통해 알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로 한껏 높아진 인기에 대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그동안 사랑받은 것에 감사 표시만 해도 올해가 다 갈 듯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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