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달 동안 일하면 수당으로 '1억 원'을 챙겨준다는 직업이 있다는 말에 시청자들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은 각 나라의 위험한 '극한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비정상 대표 마크는 미국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일하는 대게 어부를 미국의 극한 직업으로 언급했다.
대게 어부는 알래스카의 엄청난 추위와 15m가 넘게 이는 파도를 견뎌야하는 극한 직업.
과거 EBS에서도 다큐로 제작할만큼 목숨을 건 노동의 연속이라고 한다.
마크는 "영화 30도의 얼어붙은 갑판 위에서 하루 20시간 넘게 버텨야한다"며 "조업 시즌이 되면 1주일에 어부 한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위험하지만 4개월 일하면 수당이 1억이 넘어 매년 지원자가 1천명이 넘는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 역시 "두렵긴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다", "알래스카 갈 돈만 있다면 해보고싶다"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마크는 미국의 또다른 극한직업으로 대통령을 꼽으며 "암살 위험이 늘 있는 직업이다. 미국 대통령이 일반인보다 노화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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