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이 과연 내게 어울릴까?"
짧은 머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려 단발병 걸리게 하는 여자 연예인들을 볼 때마다 하는 고민이다.
하지만 과감한 선택을 했다 실패했다가는 최소 3달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후회하며 머리가 자랄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숏커트'가 잘 어울리는지 셀프 체크하는 초간단 방법을 공개했다.
영국 출신 세계적인 헤어 디자이너 존 프리다(John Frieda)는 '2.25 규칙'으로 숏컷을 어울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눌 수 있다며 해당 법칙을 제시했다.
이 규칙으로 자신이 숏컷이 어울리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준비물로 다들 집에 하나쯤은 있는 자와 연필, 거울만 있으면 된다.
먼저 거울을 보고 바로 선 다음 자신의 귓불 아래 자를 세로로 댄다. 자신의 턱 끝에 연필을 수평으로 댄 다음 자와 연필이 맞닿는 곳의 눈금을 읽는다.
이 눈금의 길이가 2.25인치(약 5.715cm)가 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숏커트 머리가 대체로 잘 어울린다.
이는 턱이 둥글고 짧은 얼굴형이 숏커트가 잘 어울린다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의 일반적인 의견에 따른 것.
예시로 배우 미셸 윌리엄스와 리브 테일러를 보면 더 확연히 알 수 있다.
이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맞는 것 같다", "재보지 않아도 기준 길이보다 턱이 긴 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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