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김재중 두 사람의 눈물에 시청자도 같이 울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이범수와 김재중이 매회 선보이는 눈물연기에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삼형제의 관계가 모두 드러난 후 더욱 더해가는 두 사람의 슬픔에,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청률도 10%를 기록하며(닐슨코리아 기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트라이앵글> 21회에서 허영달(김재중 분)은 윤양하(임시완 분)를 그냥 내버려두자는 장동수(이범수 분)의 설득과,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들은 양하의 불우한 성장과정을 듣고 마음의 갈등을 했다. 자신의 손으로 윤회장을 구속시키려 한 영달은, 대신 양하가 감옥에 가게 된 소식을 듣자 직접 양하를 찾아가 형제관계를 밝히며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15일 방송된 22회에서는 친아버지를 부정하며 윤회장대신 수사를 받는 양하 때문에 영달은 흐느꼈다. 또, 홀로 술잔을 기울이던 동수는 영달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들에게 해준 것이 없어 미안하다’며 오열했고, 양하로 인한 답답함과 동수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마음의 짐이 가득한 영달도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3회는 다음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트라이앵글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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