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청자들은 유재석 뒤에 지나가는 사람의 정체를 깨닫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난 23일 SBS 런닝맨은 '런닝맨 글로벌 프로젝트'를 주제로 각자 정해진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런닝맨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그런데 세 사람이 공항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유재석의 뒤로 낯익은 한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방송 후 누리꾼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유재석 뒤를 지나가던 사람은 배우 '이서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누리꾼에 따르면 런닝맨 촬영날은 이서진이 스케줄 차 태국 방콕으로 향한 날이었고, 이서진이 방콕행 비행기를 타며 런닝맨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같은 사실이 화제가 되자 이서진의 소속사는 한 매체에 "당시 이서진은 스케줄로 공항을 찾았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찍히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서진은 당시 매니저 등과 함께 있었고 출국 수속을 마친 후 바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서진은 런닝맨 촬영에 방해가 될까 우려하여 일부러 조용히 유재석의 뒤로 지나갔다고 한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