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 타워 외벽 청소에 나선다.
63빌딩에 이어 두번째 도전이다.
30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박명수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외벽 청소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박명수가 이날 진행된 촬영을 위해 123층 롯데월드타워 외벽 청소에 도전했다"며 "다른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았고 박명수만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명수는 3년 전인 지난 2014년 11월 '극한알바 특집' 편에서 여의도 63빌딩 외벽 청소에 도전한 바 있다.
이후 3년이 지난 지난 30일 여의도 63빌딩의 약 2배에 달하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빌딩에 또 한번 매달려 외벽 청소에 나선 것이다.
시청자들은 "3년 전에 해봤기 때문에 이번 미션에서도 박명수가 나서게 된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27일 예고편을 통해 '초고층 건물 마니아 박명수의 새 도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아래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 위를 뛰어다니는 박명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또 그 다음으로 높은 빌딩을 모두 청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 박명수. 그는 과연 극한 도전에 성공했을까.
현재 어떤 특집으로 녹화한 것인지 그 타이틀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외벽 청소에 나선 박명수 도전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4월 3일 개장했으며 첨탑 구조물높이를 포함해 555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828m), 중국의 상하이 타워(632m),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브라즈 알 바이트 타워(601m), 중국의 핑안국제금융센터(600m)에 이어 5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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