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엔딩 장면에 등장하는 분홍색, 하늘색 별의 담겨있는 의미를 한 시청자가 풀어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쌈 마이웨이 엔딩 속의 숨겨진 의미'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 A씨는 "자세히 보면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분홍색, 하늘색 별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분홍색 별은 고동만을 향한 최애라의 마음, 하늘색 별은 최애라를 향한 고동만의 마음이다.
그러면서 "회차가 늘어날 때마다 별이 점점 늘어난다"며 에피소드에 따라 커져가는 두 사람의 마음을 설명했다.
고동만이 자신의 여자친구보다 '여사친' 최애라를 먼저 챙긴 후 1회 엔딩에서 분홍색 별이 하나 생긴다. 하늘색 별은 없다.
3회와 4회에 걸쳐서 고동만과 최애라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향한 별이 2개씩 늘어나며 썸 타는 분위기가 된다.
'쌈, 마이웨이'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내용은 아니어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이 내용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제작진의 디테일한 연출이 좋다"는 호평도 나오고 있다.
극중에서 두 사람은 학창시절 함께 자란 20년지기 절친으로 시작해 친구 그 이상의 사이로 점차 무르익어가는 케미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이 과연 우정을 뛰어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한편 박서준과 김지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쌈, 마이웨이'는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