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눈에 띄게 보일 정도로 마른 근황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샤넬 마드모아젤 전시 기념행사에 참석한 지드래곤 영상이 올라왔다.
카키색 샤넬 재킷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믹스매치한 지드래곤은 전보다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다.
그는 전시 작품들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며 감상하다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또 같은 소속사 후배인 CL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유난히 말라보이는 턱선에 팬들은 "너무 말랐다", "다른 사람같다", "마음고생 너무 심했나봐"라며 크게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매체들은 "지드래곤이 몰라보게 핼쑥해졌다"며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솔로 앨범 '권지용'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음악은 큰 환호를 받았지만 CD가 아닌 USB 방식으로 앨범을 발매해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팀 멤버인 탑의 마약 혐의 공방이 겹쳐 우려의 눈길이 더해지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 24개 도시를 순방하는 솔로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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