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대만 한 가족 사진에 누리꾼들이 놀라고 있다.
가장 먼저 화제가 된 사람은 세자매 중 큰언니 루어 수(Lure Hsu, 41)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대만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루어 수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어 수는 대만 배우 샤론 수의 언니이며 41살의 나이에 여대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루어 수는 2015년 태국 잡지 프라이데이와 인터뷰에서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의 비법은 물을 자주 마시고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습관을 기른 것이다.
그의 동생 페이페이(Fayfay, 40)와 샤론(Sharon, 36) 역시 동안 외모를 빛내고 있다.
오히려 막내인 샤론이 가장 성숙해보일 정도다.
세자매의 동안 외모를 신기해하던 누리꾼들은 세자매의 어머니를 보고 나서야 왜 이 자매가 동안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63살이라는 어머니 역시 나이가 많아봤자 30대 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초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이페이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자매의 동안 미모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엄마가 젊었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보였다. 지금도 어머니는 여전히 멋지다"고 덧붙였다.
페이페이는 루어, 샤론과 함께 자랐고 매일 엄마를 보며 살아왔기에 자신이 그렇게까지 어려보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이 가족에게 한 대만 매체는 "세월이 멈춘 가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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